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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mance30

📢 연재 일정 변경 안내 안녕하세요, STUDIO MANYASSI입니다.앞으로 작품을 보다 안정적으로 연재하기 위해 연재 일정을 아래와 같이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 월요일: [심장이 붉게 물들면] ✅ 수요일: [타오르는 달빛은 멈추지 않는다] [타오르는 달빛은 멈추지 않는다]는 오랫동안 구상해 온 로판인데, 방대한 스케일이라 공모전에는 어울리지 않는 것 같아 부득이하게 빠른 스피드의 [심장이 붉게 물들면]을 먼저 진행하게 되었답니다. [심장이 붉게 물들면]이 20회차를 넘어서면서 어느 정도 스토리 윤곽이 잡혀가고 있어서 [타오르는 달빛은 멈추지 않는다]도 연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두 작품을 동시에 집필하고 연재하다 보니, 현실적인 일정과 작업 시간을 고려하여 한 작품씩 차분하게 선보이는 방향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조금 .. 2026. 7. 13.
23화) 널 지키는 방법 짙은 어둠이 내린 막사 안.아무 말없이 앉아 있는 두 사람의 뒤로 촛불만 잔잔하게 흔들렸다. 장막 너머로 스며드는 밤바람이 희미하게 불꽃을 흔들 때마다 두 사람의 그림자도 함께 일렁였다.아스티나는 조용히 숨을 내쉬며 붉어진 눈시울을 손등으로 훔쳤다.놀란 마음이 조금 진정되자, 드레스를 찢어버리던 칼리스의 모습이 문득 떠올랐다. 언제나 냉정하던 남자가 그렇게 감정을 숨기지 못하는 모습은 처음이었다. 아스티나는 결국 참지 못하고 피식 웃음을 흘렸다. “…왜 웃지?”적막을 깨고 칼리스가 먼저 입을 열었다. “하하, 미안. 아까 드레스를 찢던 모습이 생각나서.”천이 뜻대로 찢어지지 않자 결국 칼까지 꺼내 들었던 남자였다. 그 진지한 표정으로 드레스를 난도질하던 모습이 떠오르자, 아스티나는 다시 웃음이 새어 나왔.. 2026. 7. 13.
22화) 황제의 선물 시온이 다녀간 뒤부터 칼리스는 좀처럼 마음을 가라앉히지 못했다. 황제가 보낸 선물이 평범할 리 없었다.'도대체 뭘 보낸 거지? 그 미친 놈이.' “주군, 한 각(15분) 정도 달리면 야영할 만한 적당한 곳이 나옵니다.”주군의 불안한 기색을 눈치챈 카시안은 서둘러 근처의 야영지를 물색한 뒤 입을 열었다. 아직은 더 달려야 했다.하지만, 저 안에 무엇이 들어 있는지 확인하지 않고서는 도저히 견딜 수 없었다.칼리스는 무겁게 고개를 끄덕였다. 야영지에 도착한 제국군은 서둘러 짐을 풀고 능숙한 손놀림으로 천막을 세워 나갔다. 일사분란한 모습에 공주들은 그들이 얼마나 오랫동안 합을 맞춰왔는지를 짐작할 수 있었다. 완성된 천막으로 안내된 공주들은 탁자 위에 황제의 선물 상자들을 놓고 그저 쳐다볼 뿐이었다. 아무도 .. 2026. 7. 8.
📢 English Version Updated! I'm happy to announce that the English version of [When the Heart Turns Crimson] has now been updated through Chapters 1–5! To make the story more accessible to readers around the world,I'm gradually translating each chapter into English while preserving the emotions, atmosphere, and romance of the original novel. The English release will continue alongside the Korean version, so future chapters.. 2026. 6. 30.
Chapter 5) A Chilling Warning The celebration lingered deep into the night.Around the roaring bonfires, Imperial soldiers laughed, toasted, and boasted of their victories.Between the clinking of mugs and bursts of drunken laughter drifted another sound—the quiet sobs of the captured princesses, as fragile as ghosts whispering in the darkness.Beneath the same night sky, the victors reveled while the defeated mourned.Some prou.. 2026. 6.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