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17 [타오르는 달빛은 멈추지 않는다] 작품정보 백 년 만에 깨어난 뤼네, 제국의 운명을 뒤흔들다. 백 년 동안 사라졌던 순수한 마법 '뤼네'. 그 힘이 한 소녀에게 다시 깨어나는 순간,멈춰 있던 제국의 운명이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왕위를 둘러싼 권력 다툼.숨겨진 비밀. 그리고 운명처럼 서로를 마주한 세 사람. 거대한 시대의 소용돌이 속에서그들은 각자의 신념과 사랑을 선택해야 합니다. 운명, 황권, 그리고 사랑이 얽힌 대서사 로맨스 판타지.매주 새로운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 📢 매주 수요일 업데이트 A century has passed since the pure magic known as Luné vanished. When its power awakens once more within a single yo.. 2026. 7. 13. 23화) 널 지키는 방법 짙은 어둠이 내린 막사 안.아무 말없이 앉아 있는 두 사람의 뒤로 촛불만 잔잔하게 흔들렸다. 장막 너머로 스며드는 밤바람이 희미하게 불꽃을 흔들 때마다 두 사람의 그림자도 함께 일렁였다.아스티나는 조용히 숨을 내쉬며 붉어진 눈시울을 손등으로 훔쳤다.놀란 마음이 조금 진정되자, 드레스를 찢어버리던 칼리스의 모습이 문득 떠올랐다. 언제나 냉정하던 남자가 그렇게 감정을 숨기지 못하는 모습은 처음이었다. 아스티나는 결국 참지 못하고 피식 웃음을 흘렸다. “…왜 웃지?”적막을 깨고 칼리스가 먼저 입을 열었다. “하하, 미안. 아까 드레스를 찢던 모습이 생각나서.”천이 뜻대로 찢어지지 않자 결국 칼까지 꺼내 들었던 남자였다. 그 진지한 표정으로 드레스를 난도질하던 모습이 떠오르자, 아스티나는 다시 웃음이 새어 나왔.. 2026. 7. 13.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