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로판1 18화) 습격 Ⅱ 냉정함을 되찾은 칼리스의 살기가 전장을 짓눌렀다.그 서늘한 압도감에 로웬은 등골이 오싹해지며 온몸의 신경이 곤두섰다. 칼리스는 테오도르를 발로 걷어 차 날려 버린 뒤, 재빠르게 검으로 로웬을 공격해 극한으로 몰아붙였다. 방금 전까지 흔들리던 남자가 맞단 말인가?로웬은 칼리스의 공격을 막아내는 것만으로도 벅찼다.칼리스는 머리를 공격하는 척한 다음, 로웬의 오른쪽 팔을 그대로 잘라 버렸다. “으으윽!!”로웬은 고통을 견디며 왼팔로 지혈을 했지만, 피가 분수처럼 쏟아져 내렸다. “네 멍청한 판단으로 다시는 검을 쥘 수 없을 거다.” 싸늘하게 가라앉은 붉은 눈동자가 말했다. 저 녀석은 악마다, 악마가 틀림없다. 왕자님이 위험하다! 이 악마는 분명히 왕자님을 죽일 거다! 대량의 출혈과 고통으로 눈 앞이 일그러.. 2026. 6.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