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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심장이 붉게 물들면] 칼리스 다스 발레리온

by 매냐씨 2026. 5. 25.

012
칼리스 다스 발레리온

 

제국 최강의 실력자이자 황제의 검.
전설의 용족의 후예였지만, 지금은 황제의 사냥개일 뿐이다.

눈을 덮는 흐트러진 검은 머리와
강렬한 붉은 눈동자.
냉혹하고 무자비한 정복자로 악명 높은 남자.

하지만 그는 사실,
가장 오래 황제에게 속박당한 존재였다.

황제는 신성한 용의 계곡에서
칼리스의 심장인 ‘용의 다이아몬드’를 훔쳐 갔고,
심장을 잃은 그는 감정마저 잃어버린 채
영원을 맹세하는 강제 종속 상태로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한 여자를 만난 순간 멈춰 있던 심장이 다시 뛰기 시작한다.

“용은 평생 단 하나의 반려만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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