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전 루멘티아 제국을 뒤흔든 반란의 중심에 있었던 황태자.
강렬한 카리스마와 뛰어난 외모로 수많은 사람을 매료시켰으며, 에르반을 비롯한 마법사들과 함께 잊힌 고대의 힘을 좇았다.
기존의 질서에 만족하지 않고 자신이 꿈꾸는 강대한 제국을 만들고자 했으나, 끝을 모르는 욕망은 결국 그 자신마저 집어삼키고 만다.
죽음으로 반란은 끝났지만 그가 남긴 이상과 흔적은 사라지지 않은 채, 20년이 지난 지금까지 제국의 운명에 긴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